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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공무원 요리동호회 '이지쿡' 창단 모습.(사진제공=전주시) |
전주시는 17일 궁전요리학원에서 31명으로 구성된 이지쿡(Easy Cook) 요리동호회 발대식을 가졌다.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가사부담을 느끼는 공무원과 퇴직 후 달라질 생활환경 적응을 준비하는 남성공무원 사회적응을 위해 창단되었다.
민원응대 및 업무 스트레스를 요리 동호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해소하고 요리봉사활동을 통해 보람과 자존감을 찾아 건강한 조직분위기를 만들고자 구성됐다.
시는 평소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여가시간을 활용한 취미활동을 장려 직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신명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원 도호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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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요리동호회 이지쿡.(사진제공=전주시) |
현재 운영중인 동호회는 스포츠, 취미, 봉사단 등 26개로 1000여명 정도가 각종 행사참여와 재능기부를 통해 시정홍보는 물론 시민행복에 공무원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형조 전주시 총무과장은 “동호회 활성화로 공무원사회가 보다 안정감있고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경직된 공무원조직을 탄력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