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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경남 고성군과 120자원봉사대가 회화면 어신리 어선마을을 찾아 경운기 수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고성군청) |
경남 고성군은 17일 회화면 어신리 어선마을 회관 앞에서 120자원봉사대와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기계 수리 등 전문기술을 가진 120자원봉사대 31명은 분기별로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찾아 현장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날도 고성군과 120자원봉사대는 회화면 어신리 어선마을을 방문해 가전제품 수리와 보일러 정비, 경운기, 예취기 수리, 미용 봉사를 펼쳤다.
어선마을 한 주민은 “이번 봉사로 고장난 농기계와 가전제품을 쉽게 고쳤다”며 “마을에 직접 찾아와서 봉사활동을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채수연 120자원봉사대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회원들과 힘을 합쳐 봉사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