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가 17일 제21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수출시책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통영시는 그동안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LA 농수산 엑스포 참가 등 미국에서 판촉행사를 추진해 왔다.
또 일본 히로시마 총영사관과 함께 일본 내 굴 생산동향을 점검하고 수출 상담을 병행한 무료시식회도 열었다.
뿐만 아니라 ‘제17회 중국 지난시 미식절’과 ‘청도 국제 수산 박람회’에 참가해 수산물 홍보와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제21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수출시책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통영시는 지난 2011년부터 4년 연속 수산물 수출 분야 최우수상과 함께 6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이다.
통영시는 올해도 수산물 수출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 사업을 추진 한다는 방침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첫 삽을 뜬 ‘통영수산물 러시아 홍보 행사’를 발판삼아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는 동시에 문화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도시 간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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