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5일 수요일
뉴스홈 생활/날씨
세종시, “새봄 맞아 우리 동네 깨끗하게 만들어요”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3-17 22:29

세종시 부강면 주민들이 17일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청)

새봄을 맞아 세종시 부강면(오진규 면장)이 17일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을 벌이는 등 곳곳에서 동네를 깨끗이 만들자는 청결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부강면 행사에는 주민자치회와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연보호협회, 시장상인회, 의용소방대, 한화L&C, 한화첨단소재, 성신양회, 아세아제지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취약지 10곳에서 겨우내 쌓여있던 묵은 쓰레기와 도로와 하천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3톤 정도를 수거했다.
 
세종시 전동면 주변에서 주민들이 국토 대청결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청)

같은 날 전동면(주성만 면장)도 면소재지 주변과 운주산 일원에서 국토 대청결 활동과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전동면 민간사회단체를 중심으로 7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약 600kg의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했다.

주성만 전동면장은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줄이기 위해 정기적이고 적극적으로 주민홍보를 실시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연서면에 있는 203특공여단 부대원들이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청)

연서면(김성환 면장) 봉암리에 있는 203특공여단 부대원 300여명도 지난 15일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부대원은 3개조로 나누어 부동.와촌.봉암.월하.국촌리 도로와 하천변 등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정훈 소령은 “부대가 위치한 연서면이 깨끗하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부대원들과 함께 매년 봄 환경정화활동을 해왔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전의면 주민들이 도로 주변 쓰레기를 줍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청)

한편 연서면은 4월에 실시되는 복사꽃 마라톤대회 일정에 맞춰 마라톤 구간에 대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의면(이권화 면장)도 지난 15일 주요 단체 회원, 주민 200여명과 함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겨우내 묵은 쓰레기와 방치 폐기물 정비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전의면은 각급기관.단체.기업체.주민 등과 취약지역 자율정비구역을 지정 운영해 상시 국토 대청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