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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고장’ 영동서 전통국악과 함께 힘찬 새봄맞이

영동난계국악단, 30일 ‘2017 새봄 여는 신춘음악회’ 열어

전통국악과 대중음악, 락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 기대

(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3월 18일 09시 18분

지난해 충북 영동난계국악단이 펼친 '2016 신춘음악회' 장면.(사진제공=영동군청)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흥겨운 우리가락으로 희망찬 봄의 감동을 선사하는 ‘봄의 향연’이 펼쳐진다.

국내 최초의 군립국악단인 영동난계국악단이 오는 30일 오후 7시 난계국악당에서 2017년의 힘찬 새봄을 맞이하는 신춘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봄의 향연’이란 부제 아래 군민에게 생동감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름다운 국악선율과 함께 새봄의 생기와 활력,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공연에는 35명의 난계국악단원이 출연해 90여분 간 다양한 형태의 합주를 선뵈며 협연자 4명, 객원연주자 10명과 함께 봄의 기운을 전한다.

방송인 이경의 사회로 관현악 합주곡인‘춘무’의 웅장한 선율로 힘차게 막을 올리며 신아리따 단원의 맑고 섬세한 가야금 협주곡 ‘한 오백년’이 이어진다.

곧이어 국립국악원 태평소 이승헌 단원이 난계국악단과 기교 높은 협주로 국악과 태평소의 신명난 가락을 선사한다.

이날 특별한 공연도 마련한다. 영동군의 가요홍보대사인 유지나씨가 최근 만들어진 영동군 홍보가요 ‘자동차문을 닫고 있을 때’와 ‘아버지와 울엄마’등을 열창해 겨우내 움츠렸던 군민들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준다.

대중가수 주병선씨도 출연해 난계국악단과 호흡을 맞춰 ‘칠갑산’, ‘어머니의 나라’ 등으로 흥을 더한다.

기타리스트 김도균씨는 ‘산조판타지’, ‘쾌지자 칭칭’등 국악과 락의 만남이라는 신선하고 이색적인 무대를 꾸며 이번 봄의 향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입장권은 공연 당일 오후 5시부터 선착순으로 무료로 배부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악체험촌 홈페이지(gugak.yd21.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3-740-5944)로 문의하면 된다.

군 국악사업소 김현정 국악진흥팀장은 “전통국악과 대중음악, 락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으로 2017년 봄을 시작하는 군민화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봄향기 가득한 신춘음악회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1991년 창단한 난계국악단은 정기·상설연주회, 초청공연 등 지난해만 130여회의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며 전통과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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