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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사상 첫 수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7-03-18 11:13

시책평가 3위·수출공로상·수출유공자 등 선정
17일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남강홀에서 열린 ‘제21회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시책평가 우수시군 부문 장려상과 강용수 산청군양잠농협 조합장이 수출공로상 등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경남 산청군이 ‘제21회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사상 처음으로 수출탑을 수상했다.

그 동안 농산물 수출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보이지 못했던 산청군이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등으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산청군은 17일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남강홀에서 열린 ‘제21회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시책평가 우수시군 부문 장려상(3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이 수출탑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4%에 이르는 수출 신장률과 허기도 산청군수의 적극적인 해외 신시장 개척 활동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외에도 강용수 산청군양잠농협 조합장이 수출공로상을, 송재성 산청군농협 과장이 수출유공자에 선정됐다.

허기도 군수는 “농특산물 수출은 내수시장의 가격 안정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수출 지원사업과 해외 신시장 개척 등 지속적인 지원으로 산청군 농특산물 수출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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