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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조했던 사상 공업지역 지재권 출원율 높아질까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이시경기자 송고시간 2017-03-18 13:44

부산 사상구, 발명진흥회부산지회와 업무협약
송숙희 사상구청장과 정기상 한국발명진흥회부산지회장이 17일 관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사상구)

그동안 저조했던 사상 공단 지역 중소기업의 지재권 출원율이 높아질 수 있을까.

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17일 한국발명진흥회부산지회(회장 정기상)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중소기업들의 IP(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8일 사상구는 "기업체 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이나 동부산권에 비해 IP 출원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사상공업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사상구청이 먼저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상구에 따르면 올해 처음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시행하는 ‘스마트 IP 케어 지원사업’은 제조업에 기반을 둔 뿌리산업단지인 사상공업지역의 특성을 살려 20개 업체를 선정해 국·내외 IP컨설팅, 특허·디자인 맵,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등을 지원한다.
 
사상구는 올해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지원분야와 수혜업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첨단산업도시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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