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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문화예술회관 '관람권 인터넷 예매' 발권 시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7-03-18 14:26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경북 문경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열리는 '아카펠라로 만나는 불후의 명곡' 홍보물. 입장권은 전석 2000원, 오는 22일 오전8시30분부터 예매 가능하다.(사진제공=문경시청)

경북 문경 문화예술회관이 기획공연 및 영화에 대해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도록 예매시스템을 오는 22일부터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관객들의 공연 예약과 관람 편의를 위해서다.

그동안 문화예술회관은 전화 예매 폭주 등으로 행정관리에 어려움을, 관객들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달 중 시험운영기간을 거쳐 오는 22일부터 3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아카펠라로 만나는 불후의 명곡' 공연을 시작으로 인터넷 예매를 개시한다.

예매 방법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문경시 홈페이지 에서 빠른 예매 및 예매하기 창 접속 후 회원가입을 통해 가능하고, 공연 당일 공연장 창구에서 관람권을 수령하게 된다.

또한 인터넷 미사용자들을 고려해 기존과 같이 현장방문 및 전화예매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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