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9일 인기탤런트 김성환씨가 휴일을 맞아 경북 상주 공성면 한 성당에서 열린 미사에 참석해 박영문 예비후보와 함께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제공=박영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
4.12 경북 상주ㆍ군위ㆍ의성ㆍ청송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를 지원하는 유명인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탤런트 김성환씨가 휴일을 맞아 박영문 예비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19일 오전 경북 상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상주 공성면에 위치한 옥산성당에서 열린 새단장 성전 감사 미사에 나란히 참석해 친분을 과시했다.
김씨는 "아우(박 후보)는 KBS 평기자에서 시작해 KBS미디어 사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라며 "소통을 중시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자신보다 조직을 우선하는 자세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국민이 둘로 나뉘어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을 때 꼭 필요한 리더십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박 후보의 출판기념회에도 참석하는 등 친분관계를 과시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제가 힘들 때마다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해주신 정말 고마우신 분"이라고 밝혔다.
이날 미사에는 다른 예비후보들도 참석했으며, 행사는 카톨릭 신자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 시간 넘게 진행됐다.
탤렌트 김성환씨는 1970년 데뷔 이후 수많은 드라마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현재 tbs에서 라디오 진행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노래 '묻지마세요'로 성인가요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가수 김성환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