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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구, 상남분수광장 프린지문화공연 ‘성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3-20 12:47

창원시 성산구 상남분수광장에서 열린 ‘프린지문화공연’ 장면.(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성산구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3월부터 11월까지 상남분수광장에서 열고 있는 ‘상남분수광장 프린지문화공연’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3월 들어 지난 1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7일 창원의 스트릿댄스 문화를 알리기 위한 댄스공연인 ‘FB 댄스아카데미’ 공연으로 시민들과 함께했다.

또한 지난 18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댄스공연을 선보인 ‘얼라이브 아트 컴퍼니’, 19일 색소폰과 기타 연주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아리랑밴드’에서 분수광장의 주말 밤을 풍성한 음악으로 채워, 시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성산구는 분수광장을 거리공연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소규모 프린지문화공연을 기획해 댄스공연, 색소폰, 통기타, 국악, 밴드공연 등의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공연을 열어 왔다.

6년차를 맞은 올해는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어느덧 ‘창원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안병길 성산구 문화위생과장은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공연을 하고 싶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연기회가 적은 아마추어, 동호인,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남분수광장 프린지문화공연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성산구청 홈페이지 프린지 문화공연 게시판에 예약신청하거나 성산구청 문화위생과(055-272-40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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