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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명품 농특산물 전시판매관 서울에 개장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3-20 13:06

다음달 8일...영암 우수농특산물 판로 확대 기대돼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다음달 8일 서울 팔도마당 ‘가락몰’에서 명품 농특산물 전시판매관을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농업회사법인 (주)팔도마당이 주최하며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팔도 가락몰 입점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시도 지자체의 명품 특산물을 도시민에게 전시 판매하게 되고 식전행사, 기념식, 식후행사, 개관식 커팅식, 판매관 관람,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영암군은 지난 1월 23일 가락몰에 우수 농특산물을 입점해 2~3월에는 시범운영을 해왔고 다음달 8일에는 개관식을 갖게 됐다.

전시판매관은 가락몰 4관 1층에 위치해 있고 입점품목은 지역 특산품인 영암도기를 비롯해 무화과(잼, 양갱, 즙), 참빗, 발효식품, 식초, 흰민들레 진액(주스), 천년초, 대봉감, 전통된장, 고추장, 간장, 천연염색 등 영암지역의 농특산물 약 50여개 품목을 전시 판매할 계획이다.

군이 명품 농특산물을 입점한 ‘가락몰’은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시장과 인접해 있고 지하철 3·8호선이 교차하는 역세권이며, 주변에는 롯데월드, 코엑스, 롯데마트, 청과 및 축수산시장, 대단위 아파트가 밀집해 유동인구가 매우 많은 지역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농업회사법인 ㈜팔도마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참여업체와 ‘가락몰’입점계약을 통해 품목별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전시판매관을 개관함으로써 군의 우수 농특산물 전시 및 홍보는 물론 영암군의 이미지 제고와 농업인의 수익을 창출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도·농 상생의 공간으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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