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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율 부지사, 21일 장-뱅상 플라세 佛 국무장관 면담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강경숙기자 송고시간 2017-03-20 13:38

도와 프랑스, 프랑스 일드프랑스주와의 상호 교류확대 방안 강구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21일 장-뱅상 플라세(Jean-Vincent PLACE) 프랑스 국가개혁·간소화 국무장관과 만나 경기도-프랑스 간 상호 교류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아주대학교에서 이재율 부지사와 장-뱅상 플라세 국무장관 간 면담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조정아 도 국제협력관과 박노극 도 외교정책과장을 비롯해 파비엥 페논(Fabien Penone) 주한프랑스대사, 앙토니 쇼뮈조(Anthony Chaumuze) 문화과학교육협력참사관이 참석한다.

장-뱅상 플라세 국무장관은 플뢰르 펠르랭(Fleur Pellerin) 전 프랑스 문화통신부 장관과 더불어 한국계 입양인 프랑스 주요 정치인사다.

아시아계 최초로 2011년 프랑스 일드프랑스주 에손느(Essonne) 지역 상원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

이재율 부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장-뱅상 플라세 국무장관과 30여 분 동안 도와 일드프랑스주와의 경제·관광·문화 분야 등의 교류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일드프랑스주는 파리를 주도로 한 프랑스 경제?산업?문화의 허브로 프랑스 18개 주 중 최다 인구인 1200여만 명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도는 지난해 11월 16일 일드프랑스주와 경제우호협력 MOU을 체결했다.

한편 이재율 부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주한 프랑스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프랑코포니 포럼 행사에 참석해 불어권 국제기구와 도의 협력관계 구축 방안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장-뱅상 플라세 국무장관은 오는 21일 행정자치부 CS룸에서 열리는 한-불 전자정부 협력세미나와 프랑코포니의 날 행사 참석차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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