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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친환경 콩 가공품 '서울식품박람회' 인기 독차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3-20 14:13

경북 울진군의 향토산업육성사업 일환인 '울진콩6차산업화 클러스터 사업단'이 서울 SETEC에서 열린 서울식품박람회에서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청)

서울 SETEC에서 열린 서울식품박람회 참가한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의 '울진콩6차산업화 클러스터 사업단' 홍보 부스가 도심지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돋차지 하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SETEC에서 열린 서울식품박람회 참가해 울진 친환경 콩 가공 상품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울진군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울진콩6차산업화 클러스터 사업단을 조직?운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청해토종콩두부, 방주명가, 성류길식품, 매화농협, 솔담콩영농법인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친환경제품으로 만든 두부, 순두부, 전통장가공품, 화분청국장, 두유분말 등 다양한 친환경 콩 가공품 시식 및 홍보행사를 펼친다.

서울식품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리빙 식품전시회로 매년 개최되며 지역특산물 및 유기농식품 등 국내외 다양한 제품과 먹거리 전시판매가 이뤄진다.

울진군은 이곳을 찾는 식품 관련 바이어, 대도시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울진 친환경 콩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울진 친환경 콩을 이용한 가공 상품의 소비자 선호도 및 제품 만족도 조사를 통한 소비 트랜드를 반영해 신제품 개발에 활용, 전략적 마케팅 등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키 위해 참가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울진 친환경 콩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새로 개발한 콩 가공 상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진 친환경 콩의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가공업체 간 연계를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업6차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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