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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두나무./아시아뉴스통신DB |
강원 평창군은 다음달 4일 평창군청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창국유림관리소 및 평창군산림조합과 협력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창군에서는 매실나무와 아로니아 2종 6000본, 평창국유림관리소에서는 포도나무, 앵두나무, 마가목 등 10종 5000본, 평창군산림조합에서는 자두나무, 살구나무 2종 3000본 등 전체 14개 수종 1만4000여본을 1인당 5본에서 10여본 내외로 무료로(선착순) 나누어줄 예정이다.
이와 관련 평창군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산림 유관기관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봄철 식목일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나무를 심고 가꾸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심재국 군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나무를 심어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의 경관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다”며“유관기관과 함께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