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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남신초, ‘보행중 스마트폰 NO’ 캠페인 전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03-20 14:50

20일 음성군 남신초 6학년 학생들이 미술시간에 직접 제작한 포스터를 들고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을 하지 말자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음성교육지원청)

충북 음성군 남신초가 20일 등교시간을 이용해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말자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학교는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국내보급률은 만6세 이상 국민의 85%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특히 초.중.고생들의 스마트폰 사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여러 가지 문제점이 파생되고 있다”면서 “특히 최근 포켓몬 고 게임이 인기에 얻음에 따라 학생들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고 캠페인 전개 배경을 설명했다.

이 학교 6학년 학생들은 캠페인에서 미술시간에 직접 제작한 포스터를 들고 등교 하는 어린이들에게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을 알렸다.

학생들의 캠페인에 등교를 도와주는 학부모님들도 포스터를 눈 여겨 보는 등 관심을 나타냈다.

조원준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뿐 아니라 가정에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경각심과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면서 “스마트폰 사용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어른들의 관심이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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