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이트 내 전체검색

2017년 04월 30일 일요일

닫기
국제통역번역협회, 자동번역기를 활용한 번역능력검정시험 개발

(아시아뉴스통신=김남지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3월 20일 14시 44분

자료사진.(사진제공=국제통역번역협회)

요즘 번역계의 관심은 앞으로 인공지능 자동번역기가 어디까지 발전하여 인간 번역사의 역할을 대신하느냐에 쏠려 있다.

그러나 자동번역기가 아무리 발전한다고 해도 인간 번역사가 해야 하는 번역분야가 있고 자동번역기가 강점이 있는 분야가 따로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감성을 다룬다든지, 인간관계를 조율한다든지, 창의적인 결과를 요구하는 번역작업을 자동번역기가 하기에는 요원한 일이기 때문이다.

자동번역기의 강점이라면 번역하는 속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인간 번역사의 번역과 비교하여 번역완성도는 다소 뒤떨어지지만 번역속도만큼은 인간 번역사가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속도인 것만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자동번역기의 강점인 번역속도와 인간 번역사의 강점인 융통성과 창의적인 번역능력을 결합한다면 시대가 요구하는 번역을 해낼 수도 있을 것이다.

결국 앞으로는 누가 번역을 주도할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협업을 하여 번역 완성도와 번역 생산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ITT통번역시험을 시행하고 있는 국제통번역협회는 2017년 9월 제29회 ITT시험부터는 자동번역기를 활용한 번역시험(TTATM: Translation Test for an Automatic Translation Machine)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험방식은 자동번역기를 활용하여 1차로 번역한 후 가독성이 떨어지는 부분을 문맥을 감안해사람이 재편집을 하여 최종 번역문을 작성하면 된다.

한편 2017년도 ITT통번역시험은 5월, 7월, 9월, 11월에 예정되어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