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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7년 연속' 창업선도대학 선정 기록 세워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3-20 16:35

지난해 '거점형'에서 올해 '입소형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돼

정부지원 사업비 21억8000만원 확보, 창업기업 등에 지원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전경.(사진제공=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가 7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20일 충북대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최초로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7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되면서 대표적인 지역거점형 창업지원기관이란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충북대는 지난해에는 ‘거점형 창업선도대학’으로 전환된 것에 이어 올해엔 ‘입소형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돼 창업보육공간 제공 등 종합형 창업을 지원하게 됐다.

이번 창업선도대학 선정으로 정부지원 사업비 21억8000만원을 확보해 이를 통해 올해 최대 31개 창업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에 최대 1억원씩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창업동아리 및 창업기업 모집은 오는 3월 말 공고할 예정이다.

전명근 창업지원단장은 “충북대가 창업사업을 종합 지원하는 지역거점 대학으로서 기업가정신 확산 및 창업 붐 조성에 기여하는 창업의 요람이 되도록 대학생과 일반인에게 제공하는 창업교육과 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에 기술창업을 촉진하고 학생·일반인 등 3년 미만의 초기우수창업자를 발굴, 창업교육, 창업동아리지원, 사업화, 후속지원 등 창업 전 단계를 종합 지원하는 창업지원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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