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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관광창업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지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3-20 21:38

의료관광서비스 분야 전국 최초…창업지원 동력 확보
대구의료관광창업지원센터 전경.(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의료관광창업지원센터가 중소기업청 인증 창업보육센터로 신규 지정됐다. 의료관광산업서비스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이다.

대구시가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 개소한 대구의료관광창업지원센터는 10개 기업 이상의 창업자가 사용할 수 있는 500㎡ 이상의 창업보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9명의 1인 창업기업, 8개의 의료산업 및 의료관광산업에 진출해 있는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가 입주해 있다.

시는 이들 입주기업에 단계별 전문 창업 맞춤형 컨설팅을 비롯해 초기 사업자가 취약한 의료관광시장 개척과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창업보육센터 지정으로 대구의료관광창업지원센터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평가등급에 따라 최고 6000만원 정도의 운영비를 최장 10년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중소기업청 지정 입주기업 보육역량 지원사업 및 창업선도대학과 연계한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를 활용해 향후 의료관광분야의 창업자 육성뿐만 아니라 ICT융ㆍ복합 의료서비스, 헬스케어 관련 콘텐츠, 헬스케어 및 웰니스 기기 및 서비스 제공 영역까지 폭넓은 의료산업 분야의 창업자 육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의료관광 창업지원을 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한 만큼 대구의료관광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의료관광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연관 산업과의 공동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좋은 산업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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