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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통령후보, 소래포구 화재현장 찾아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17-03-20 22:36

지자체, 상인, 정치권 실질적 지원대책 긴밀한 협의체계 갖춰야
20일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후보가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현장을 찾아 피해 상인들의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청취한 후 복구에 나선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정의당)

20일 정의당 대통령후보 심상정 대표는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현장을 찾았다.

심상정 대표는 소방당국과 남동구청 담당자로부터 화재 및 긴급복구, 피해대책을 브리핑 받고 소래포구 상인연합회로부터 상인들의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화재현장을 둘러보고 자원봉사자들과 복구에 나선 일손들 그리고 피해 상인들을 만나 격려했다.

소래포구 상인들은 현재 예비지정 단계에 머물고 있는 ‘국가어항지정’이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국가차원의 정비와 지원이 가능하다며 조속한 지정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소래포구 어시장은 재개발지역에 묶여있는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화재보험에 가입할 수 없어 그 피해가 막대하다며 재난의연금 지원 등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피해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심상정 대표는 긴급복구와 피해대책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약속했다.

특히 심상정 대표는 재난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보여주기식 대책이 남발 되는 것도 중요한 문제이며 재난사고가 끊이지 않는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소래포구 어시장의 경우 실질적인 도움과 지원대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상인단체 그리고 정치권이 긴밀한 협의 체계를 갖추고 국가어항지정과 시장현대화를 추진해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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