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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교육지원청, 올해도 학생 정서행동지킴이 역할 톡톡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3-21 07:31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지원 사업 협의회 개최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광용)이 20일 부평구 정신건강증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7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올해 학생정서행동검사 지원 사업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관심군으로 지정된 학생과 자살위험이 있는 학생을 지역사회 2차 전문상담기관과 1:1로 연계하기 위한 건강검진 협의체를 구축하고 보다 체계적인 상담치료 방법과 진료비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초1·4학년, 중1, 고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에 시행될 예정이며 정신질환 진단검사가 아닌 학생의 정서행동발달특성을 파악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다.

검사 결과 관심군과 자살위험 학생은 학교와 연계된 지역 전문 상담기관에서 심층검사와 지속적인 상담을 받게 된다.

또한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1인 85만원(입원학생 125만원)의 한도 내에서 심층검사와 상담진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관숙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이번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관리 유관기관 협의회를 통해 학교-교육지원청-전문상담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해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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