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DB |
경북 김천시는 중소기업청의 '2017년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에 황금시장과 평화시장이 청년상인 창업지원 대상 사업으로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은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청년상인에게 임대해 창업 지원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은 창업교육, 임차료 및 인테리어 비용, 컨설팅, 홍보ㆍ마케팅에 대해 이뤄진다.
김천시는 평화시장과 황금시장에 국비 2억5000만원과 지방비 4000만원의 사업비로 규정에 따라 각 점포당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젊은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전통시장에 적용해 시장 활성화와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창업 지원대상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평화시장과 황금시장 각 10개소의 빈 점포를 대상으로 창업을 하게 된다.
모집은 4월 중 공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