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세종시 전동면 예양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노모씨가 숨졌다.(사진제공=세종소방본부) |
20일 오후 4시 22분쯤 세종시 전동면 예양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노모씨(81)가 숨졌다.
불은 주택 1동(79.33㎡)과 창고 일부(18㎡), 앞마당에 세워져 있던 아반떼 승용차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601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이 날 당시 노모씨와 같이 살던 아들은 밭에 나가 일을 하고 있었고 화재 신고는 이웃 주민들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모씨는 안방에서 발견됐으며 최근 허리 수술을 받아 거동이 다소 불편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국과수와 함께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