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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방하천.소하천 정비사업 박차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상록기자 송고시간 2017-03-21 10:49

올해 국비 포함 1145억원 투입
사진은 고향의 강 정비사업이 추진 중인 청지천 모습. (사진제공=서산시청)

충남 서산시는 올해 1145억원을 들여 지방하천과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시는 홍수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905억원을 투입한다.

현재 3.34km 구간에서 진행 중인 청지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올해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도당천과 석남천은 실시설계 중이며 역천은 하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간월호 수질개선과 생태계회복을 목적으로 신장천, 신상천, 기포천에서 추진 중인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오는 상반기 중에 공사가 착공된다.

이와 함께 240억원을 들여 소하천의 효율적인 관리에도 나선다.

소하천 104개소 189km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수립 용역이 올해 상반기에 마무리된다.

용현천, 연정천, 영탑천, 진골천에서 진행 중인 아름다운 소하천 정비 사업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첫 삽을 뜬다.

시 관계자는 “하천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재해예방을 막는 효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여가장소로도 활용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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