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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올해 축산농가 가축분뇨처리 26억 지원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03-21 10:52

양돈 농가./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시는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올해 26억8380만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 사업은 ?가축분뇨 개별처리시설 1억1100만원 ?가축분뇨처리 스키드로더 16대 3억2000만원 ?가축분뇨처리 퇴비살포기 20대 2억원 ?액비저장조 분뇨발효제 5280만원 ?축산분뇨처리 수거비용 5억원 ?가축분뇨처리 수분조절제 485농가 15억원 등 6개로 558농가에 지원된다.

이 가운데 가축분뇨처리 수분조절제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왕겨, 톱밥 등 깔짚을 교체함으로써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가축사육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을 확대해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가축 분뇨의 적정처리로 수질 오염을 방지하겠다”며 “가축 분뇨를 체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퇴.액비를 이용한 자연 순환농업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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