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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신속한 민원처리로 고객만족도 향상 총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전철세기자 송고시간 2017-03-21 11:06

계룡시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올해 민원인이 체감할 수 있는 속도감 있는 민원행정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신속한 민원처리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 부여로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민원을 법정처리기간 보다 단축해 처리했을 경우 단축한 기간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것으로 연말 마일리지가 높은 우수 민원 담당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서비스 운영 결과 처리기한이 6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 2994건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76%의 단축률을 보인 바 있다.

이같은 단축률은 민원인 입장에서 생각하는 고품질 행정서비스와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 등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힘써 온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도 운영으로 담당공무원의 적극적인 민원처리를 유도함으로써 신속한 민원처리와 함께 주민 만족 향상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는 직원 친절도 향상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2회에 걸쳐 민원서비스 만족도 및 전화친절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친절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 친절도를 높이는 한편 민원처리기간 단축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이 행복한 계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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