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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선규 영월군수가 김삿갓면 예밀리 포도재배 농가를 방문 포도를 수확하는 모습(사진제공=영월군청) |
강원 영월군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벌꿀, 고춧가루, 고추장, 사과, 포도즙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홍보부스를 활용한 영월군 관광지 등 군 홍보에 총력을 경주 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부산 벡스코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이후 수도권 지역은 오는 31일부터 인천시 계양구청을 시작으로 다음 달 남양주시, 구로구청, 성동구청 등 영월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자치단체에서 주관하는 직거래 장터에도 참가해 지역 대표 과수인 사과와 잡곡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 하면서 판매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다음달 중에는 올해 신규 시책 사업인 수도권 홍보대사를 활용한 농·특산물 홍보 및 마케팅사업 또한 본격 추진한다.
이와 관련 수도권 자매결연 자치단체(현 9개 자치단체)와 협조해 게시판, 아파트 승강기 입구 및 건물 벽면 등 당양한 장소에 우리 군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자매결연 자치단체의 주민(대표)을 영월군 홍보대사로 위촉·관리해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개척을 꾀하고 추후 추진성과를 분석해 점차적으로 지역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모색할 것이다.
한편 유관종 농업축산과장은 “농촌의 어려운 지역경기를 활성화 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제고하기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에 참여는 물론 수도권 지역을 적극 공략해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대대적으로 판촉활동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