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30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화성시, 30억 이상 도급 건설사업장 현장감사 실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한기만기자 송고시간 2017-03-21 14:48

경기 화성시가 건설현장 부실공사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급액 30억 원 이상 건설사업장 4개소를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건설 사업장 현장감사'를 실시한다.

매년 상·하반기 연중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현장감사는 4월 3일부터 20일까지 담당 공무원과 민간 전문감사관 총 5명으로 구성된 감사반의 현장방문으로 이뤄진다.

시는 이번 감사를 통해 안전관리·품질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해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예산낭비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최상규 감사관은 "사전예방감사와 문제해결식 현장감사로 공사품질을 향상시키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요인을 제거해 시 재정의 효율적 운용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감사관은 지난해 현장감사 9개소, 계약심사 694건으로 예산 130억원을, 2017년 1/4분기 발주사업(공사, 용역, 물품) 235건에 대한 계약심사로 예산 48억원을 절감했다.

한편 시는 3월 조직개편 시 기술감사팀을 계약심사팀으로 변경 및 기술분야 인력 추가 증원을 통해 시 재정 집행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