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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학관, 문학 작가 지망생 꿈 키운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3-21 16:17

시 창작반, 어린이 문학교실, 시낭송‧스피치반 마련
문학의 산실인 전남 목포문학관이 문학 작가를 꿈꾸는 성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문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예대학 시 창작반 ?어린이 문학교실 ?학생 시낭송, 스피치반 등 3개 반으로 다음달부터 7월까지 운영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예대학은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인 김선태 교수(목포대)가 지도하는 시창작반(매주 금요일 오전 10시30분~ 12시)을 개설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 창작 이론과 실기를 교육한다.

재미있는 독서법, 글쓰기, 시낭송을 지도하는 어린이 문학교실과 시낭송·스피치반 강좌(첫째~셋째 토요일, 오전 10시 30분~12시)도 마련돼 주 5일 수업으로 토요일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작가 지망 학생에게 좋은 기회다.

수강신청은 21일부터이며 전화(061-270-8400) 또는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수강료는 각 강좌별 4만원이며 자세한 교육과정은 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목포문학관은 우리나라 연극에 근대극을 최초로 도입한 극작가 김우진, 우리나라 최초 장편 여류소설가 박화성, 사실주의 연극을 완성한 극작가 차범석, 한국 평론문학의 독보적 존재 김현 등의 문학세계를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 4인 복합 문학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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