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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경북道 郡 단위 최초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3-21 17:35

지속적.과학적 수질관리체계 구축 높은 평가
21일 경북도에서 주관한 '2017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울진군 맑은물사업소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청)

“생태문화관광도시”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의 물관리가 최고 수준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울진군은 21일 경북도에서 주관한 '2017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물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은 것으로 울진군은 지속적인 상수도 보급, 노후상수도 관리 등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수질개선 노력 등을 인정받아 군(郡)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이번 수상은 경북도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6년 한 해 동안 수질보전분야, 상수도분야 등 물관리 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여서 더욱더 값진 성과로 받아들여진다.

울진군은 지난 2014년부터 북면, 근남면, 매화면, 온정면, 기성면 등에 상수도 관로를 개설하고 오는 2018년에는 관내 급수난을 완전히 해결키 위해 노후상수도 교체, 마을 단위 배수지 및 상수 시설 개량 등 지속적인 물관리를 체계화 했다.

또 상수도관망 전산화 및 블록시스템 구축, 관망기술진단 등 과학적 수질관리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왔다.

특히 2016년에는 지방상수도 노후관로 교체를 위해 중앙정부 정책에 발 빠른 대처로 2017년부터 5년간 38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노후 된 수도관 교체 등 상수도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고재욱 맑은물사업소장은 "계속적인 노후 상수관로 교체 및 지속적인 관리로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울진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제공토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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