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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충남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like 사랑나눔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식.(사진제공=충남경찰청) |
충남경찰청(청장 김재원)이 범죄피해자들에게 5년간 총 7500만원을 지원하는 '1-like 사랑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찰은 21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중부발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했다.
지난해 1년 단기 사업으로 시작한 사랑나눔 프로젝트는 범죄피해자에게 더욱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중·장기 사업으로 재탄생 했다.
지난해 경찰이 범죄피해자 5명에게 지원한 금액은 1500만원이다.
경찰이 도움이 필요한 범죄피해자를 선정, 사연을 충남경찰청 페이스북에 게재하면 이를 접한 시민들이 누른 '좋아요' 등 감정표현 참여도에 따라 후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김재원 청장은 협약식에서 "우리사회에 약자가 희망을 갖게 하는 것은 국민의 관심"이라며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갖고 함께한다면 범죄피해자 없는 밝은 사회가 올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에 앞서 김 청장은 사회적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창길 한국중부발전 사장과 정진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