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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숙박지원 간담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3-21 17:52

21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단의 숙박지원을 위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는 21일 오전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지역 숙박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단의 숙박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2018년 8월31일부터 9월14일까지 개최되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120개국 4500여명이 참가하는 선수?임원 전원이 창원지역 호텔에서 숙박을 할 수 있도록 호텔업계의 보유 객실을 최대한 제공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정구창 제1부시장은 “창원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세계 5대 국제스포츠 행사 중 하나인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임원들에게 위생적이고 편안한 숙박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호텔업계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로 한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호텔업계에서 보유하고 있는 숙박시설을 최대한 제공해 창원시를 방문하는 선수와 임원 전원이 대회기간 동안 창원시내에서 머물면서 창원의 음식과 문화,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호텔 업주들도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숙박시설을 최대한 지원해 ‘2018 창원국제사격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창원시와 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대회 기간 동안 일일 최대 방문인원을 3000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창원지역 호텔에서 2000명 정도 숙박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돼, 1000여명이 인근 도시로 유출될 것이 우려된다”며 “하지만 지역 내 호텔 업체에서 보유객실의 80%까지 제공하면 500여명을 추가로 수용이 가능하고, 내년 초에 준공예정인 생활형 숙박시설(상남동)에서 500여명 수용을 협의하고 있어 대회 참가선수단이 창원지역 숙박시설 부족으로 인해 인근도시에서 숙박하는 사례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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