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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 개막행사 호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3-21 18:46

스탄 퍼킨스 WMA 회장 "이렇게 멋진 개회식은 본 적이 없다"
'2017 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사흘째인 21일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왼쪽)과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200m 종목 레이스에 앞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2017 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개회식 공연행사가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MA)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 스탄 퍼킨스 회장은 "1985년 호주 멜버른 대회부터 계속 참가했지만, 이번 대구대회처럼 멋진 개회식은 본 적이 없다"고 말했고, 마리아 사무총장은 "개회식의 모든 행사 하나하나가 정말 좋았고 가수들의 역량이나 무대기획이 너무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열린 개회식 공연행사는 남도민요, 진도북춤 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태권도 시범단과 대구시립예술단 축하공연, 소년공화국, 거미, 신유의 가수 공연 등의 식후행사로 진행됐다.

교통분야 자원봉사자인 조순환씨는 이날 개회식 이후 택시를 잡지 못해 애태우던 영국인 부부를 지인의 차로 직접 호텔까지 태워줘 감사 인사를 받기도 했다.

한편 대회 사흘째인 21일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과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각각 200m(M60), 200m(M50) 종목에 참여해 세계 육상동호인들과 함께 했다.
 
류 의장은 49초 03의 기록으로 3명 중 3등을, 김 부시장은 32초 86의 기록으로 6명 중 6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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