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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안 ‘저출력 자동심장충격기’ 제33회 국제의료기 & 병원설비 전시회에서 선보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17-03-21 19:53

국내 자동심장충격기 업체인 (주)라디안이 코엑스 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창)

최근 국내 자동심장충격기의 뛰어난 기술을 세계 속에 알리며 지난해에 이어서 수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주)라디안이 코엑스 박람회에 참여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주)라디안(대표 김범기)은 지난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진행 된 ‘제33회 국제의료기기 & 병원설비 전시회(이하 KIMES 2017)’에 참가해 ‘저출력 자동심장충격기’를 새롭게 선보이며 바이어의 시선을 끌었다.

라디안의 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ion)는 응급한 상황에서 심장질환으로 심장이 박동을 멈추고 산소공급이 중단됐을 때, 자동으로 환자 심장의 리듬을 분석하고 필요 시 전기 충격을 전달해 심장의 기능을 회복하는데 사용하는 응급 의료기기다.

라디안은 이번 ‘KIMES 2017’에 저출력 자동심장충격기(Semi-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HR-503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저출력 자동심장충격기는 자동/수동 자가진단 기능, 환자임피던스 자동분석 기능, 단계별 음성안내, 성인/아동 겸용, 상태알림 기능이 있다.

거기에 더해서 심전도분석(NEWFWM ECG), IrDA, 블루투스 2.0, 비충전식 리튬망간 배터리, 쇼크횟수 200회 이상, 비충전형 배터리, 4개국 언어기능 등 다양한 성능이 첨가 된 특징을 가진 저출력 자동심장충격기 제품이다.

라디안은 2005년 설립해 센서, 의료기, 계측장비, 시험기 등을 연구개발 및 제조,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라디안은 지난해에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대만 현지와 중국 현지 업체에 10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진행하며, 대한민국의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 라디안은 지난 2월에는 몽골 현지 업체인 글로벌윙스와 자동심장충격기(AED) 10억원 수출계약을 최종적으로 체결하며, 올해 수출 전망도 밝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응급장비에 대한 구비 의무 불이행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법안이 국회에 통과됨에 따라 500세대 이상 아파트 등 의무설치 기관의 설치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세계적으로도 응급 심정지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서 이미 선진국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 법안을 통과 시켜, 의무설치 지역의 확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또 최근에는 동남아지역의 나라에서도 법안을 통과시키거나 법안 준비로 자동심자충격기의 세계적인 수요는 증가 추세에 있다.

(주)라디안은 이번 전시회에서 대형 자동심장충격기 모형을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들이 인증샷을 찍는 장소로도 유명세를 떨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라디안은 이번 전시회에서, 저출력 자동심장충격이에 다양한 나라의 바이어들이 관심을 보였으며, 조만간 수출계약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날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IMES 2017’은 한국 최대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문전시회로 통신을 통한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환경을 생각하는 의료폐기물시설, 아름다운 건축기술로 지어진 첨단병원시설, IT기술과 접목된 의료정보 시스템, 신속한 환자수송을 위한 자동차 산업 등 의료 산업은 모든 산업과 함께 융합되어온 신기술, 신제품을 선보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의료 기업들이 주목하며 국제적인 전시회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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