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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와이키키 스팸 잼 페스티벌 15주년 맞아 즐길거리 풍성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7-03-22 11:27

와이키키 스팸 잼 페스티벌 로고.(사진제공=아웃리거 엔터프라이즈 그룹)

하와이의 연례행사 와이키키 스팸 잼 페스티벌이 오는 4월 29일 개최된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이 페스티벌은 하와이 지역주민과 여행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페스티벌이며 특히 올해에는 아메리칸 스팸 요리대회에서 수상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아메리칸 스팸 요리 대회 우승자가 스팸 잼 페스티벌에 직접 참가해 방문객들에게 자신의 스팸 요리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와이키키 스팸 잼 페스티벌의 공동 설립자인 바바라 캠벨 아웃리거 엔터프라이즈 그룹 개발팀 부사장은 “하와이 최대 레스토랑,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팸 제품을 사용하는 업체들과 함께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 선보일 스팸 요리 레시피는 매우 훌륭하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이 기발하고 멋진 이벤트를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웃리거 와이키키 리조트에 위치한 카니 카 필라 그릴, 듀크 와이키키, 훌라 그릴 와이키키 등의 레스토랑들도 방문객이 음악과 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팸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입장료는 무료이며 다양한 이벤트뿐만 아니라 하와이 전통 기념품과 티셔츠, 반바지 및 슬리퍼와 같은 스팸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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