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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수선거]23∼24일 후보 등록… 역대 최다 6명 나설듯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03-22 11:42

4.12괴산군수 보궐선거 예비후보. 첫째 줄 왼쪽부터 남무현(더불어민주당), 송인헌(자유한국당), 박경옥(국민행복당), 둘째 줄 왼쪽부터 김춘묵(무소속), 김환동(무소속), 나용찬(무소속).(사진제공=선거관리위원회)

4.12괴산군수 보궐선거가 23∼24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사실상 본선으로 진입한다.

현재 역대 괴산군수선거 사상 가장 많은 6명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식적인 선거운동은 오는 30일부터지만 이들 모두 앞서 지난 1월29일부터 진행된 예비후보자등록을 한 터여서 선거운동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남무현 전 불정농협조합장이 후보로 나서고 자유한국당 후보는 송인헌 전 충북도혁신도시관리본부장이 확정됐다.

국민행복당은 박경옥 수석부총재를 후보로 내세웠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무소속 후보들이다.

김춘묵 전 서울시청 서기관과 김환동 전 충북도의원, 나용찬 한국보훈학회 부회장 등 3명이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전임 임각수 전 군수가 무소속으로 3선을 한 기록을 이들이 이어갈지가 이번 선거 관전포인트이다.

이번 선거는 18개 투표소에서 치러지는데 지난해 11월 30일 기준 19세 이상 유권자수는 3만4440명이다.

정확한 선거인명부는 오는 31일 확정된다.

사전투표는 다음달 7∼8일 이틀간 사전투표에서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고, 같은 달 12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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