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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돌입, 전국동시투표소서 오후 6시까지 실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17-03-22 11:49

더불어민주당 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더불어민주당의 제19대 대통령 후보 경선 투표가 22일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소 투표를 진행한다. 선거인단을 신청할 때 '현장투표'를 선택한 유권자들을 위한 투표소는 각 시·군·구에 총 250개가 마련됐다.

오는 25일부터는 호남을 시작으로 ARS(자동응답시스템)투표도 시작된다. 민주당은 호남(ARS 3월25~26일, 순회투표 27일), 충청(ARS 3월27∼28일, 순회투표 29일), 영남(ARS 3월 29~30일, 순회투표 31일), 수도권·강원·제주(ARS 3월31~4월2일, 순회투표 4월3일) 순으로 경선 일정이 진행된다.

개표는 각 권역별 일정에 맞춰 이루어진다. 이날 진행되는 현장투표 결과도 권역별 ARS 및 대의원 순회투표 결과와 합산한 뒤 발표한다.

민주당은 전날까지 경선 선거인단 총 214만3330명을 모아 경선 흥행에 성공했다. 기존 ARS 및 법인용 공인인증서 외에 금융기관용 무료 공인증서까지 활용해 많은 선거인단을 모을 수 있었다.

더불어민주당의 박경미 대변인은 "당의 대통령 후보 선출에 214만3330명의 국민과 당원이 참여한 경선은 정당사 상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으로 국민의 뜻을 받들 최적의 후보를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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