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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로 파손의 주범 화물과적.적재위반 차량 집중 지도.단속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유성진기자 송고시간 2017-03-22 14:00

이순신대교에도 무인 과적 단속 시스템 운영
광양시청 전경.(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 광양시가 도로 파손과 위험 운행의 큰 원인이 되고 있는 화물 과적과 적재 위반 차량 집중 지도·단속을 펼치고 있다.

시는 단속반 4명을 투입해 주야를 가리지 않고 주요 도로구간에서 건설기계와 화물자동차 불시 단속을 펼치고 있다.

과적 차량 단속은 축중기를 이용하여 바퀴가 수평인 상태에서 하중을 측정 할 수 있도록 하중 표시기에 기록 저장된 측정값으로 적발여부를 판단 한다.

특히, 이순신대교에서는 무인 과적 단속 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해 과적 화물차량을 단속하고 있다.

무인 과적 단속 시스템은 과적 차량을 종류와 시간대까지도 파악할 수 있어 시는 올해 현재까지 단속에 걸린 차량 92대에 대해 자료를 분석하고 계속적으로 추적 관리해 과적 근절 방안을 찾아 나설 계획이다.

오우식 도로과장은 “화물차량의 적재 운송에 대한 의식이 많이 개선돼 과적 건수가 많이 줄어들고 있다”며, “집중 단속으로 과적 차량을 근절해 도로 포장 및 교량 유지관리 비용을 줄이고 사고 위험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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