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
경기도는 은행 문턱이 높은 소상공인 등 금융소외계층에 2%대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는 '경기도 굿모닝론'을 올해 160억원으로 확대.운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운용금액은 일반지원 150억원, 특별지원 10억원 등 160억원으로 지난해 125억원보다 올해 35억원 늘었다.
적용금리는 2.38%로, 대출금 전액을 갚으면 부담했던 이자의 20%를 되돌려 준다.
일반지원은 소상공인 중 저소득·저신용자가 대상이며, 특별지원은 일반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상공인으로 시·군 사회복지사의 추천으로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창업자금은 3개월 거치 4년 9개월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3천만원까지, 경영개선자금은 5년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최대 2000만원이다.
특별지원 대상 소상공인은 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5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대출 희망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1577-5900) 20개 지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