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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한국환경공단 평창사업소 직원들이 상수원보호구역 하천정화활동 모습.(사진제공=평창군청) |
강원 평창군은 새 봄맞이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의 청결운동과 맞물려 세계 물의 날(3월22일)이 있는 달을 맞아 22일 평창군 공무원과 한국환경공단 평창사업소 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4개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해 보호구역내 폐비닐, 생활폐기물 등 각종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상수원보호구역 하천정화활동을 위해 지난 10일 평창읍·방림면·대화면의 취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평창상수원보호구역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22일엔 미탄상수원보호구역내 쓰레기를 수거했고 23일에는 봉평면·진부면 상수원 보호구역에 대한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최근익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겨우내 몰래 버렸거나 날아와 상수원보호구역 내 방치된 쓰레기 수거를 통해 주민들이 맑은 수돗물을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에 동참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정화활동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과 관련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청결의 날로 정해, 공무원, 기관·사회단체 등 2000여명의 군민들이 담당구역을 청소하며 올림픽 주개최도시의 면모를 가꾸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