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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추억과 향수가 묻어나는 ‘동춘 서커스’ 공연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7-03-22 16:01

이달 28일 고흥군 문화회관에서 펼쳐져
동춘 서커스 홍보 포스터.(사진제공=고흥군)

전남 고흥군은 오는 28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2회에 걸쳐 재미와 감동 그리고 추억을 선사할 동춘서커스 ‘초인의 비상’ 공연이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농구공을 이용한 각종묘기, 발레와 서커스를 접목한 서커스발레, 링체조, 모자 저글링 등 총 16개 프로그램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볼거리가 많지 않았던 그때 그 시절 군민들에게 추억과 향수를 떠올리고,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공연을 기획했다”며 많은 군민들이 관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연의 관람료는 3000원이며, 해당 읍면사무소 등에서 공연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동춘서커스는 1925년에 창단해 92년의 서커스의 전통과 역사를 이어온 우리나라 최초의 국내 유일의 서커스단으로 곡예, 묘기 등 전통적인 서커스에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해 미적 감각과 초인적인 힘을 통해 보여주는 신기하고 경이로운 몸짓으로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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