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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교육청 제2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2일 제2청사 3층 다문화교육센터에서 다문화?탈북교육지원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18개 시?군 다문화교육, 탈북교육 담당자와 함께 올해 경남 다문화?탈북교육 지원 정책 방향을 협의하고, 지난달 23일 개소한 다문화교육센터 교육 참여와 홈페이지 운영 방안, 지역별 다문화교육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다문화·탈북 가정 자녀가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특성에 맞는 수준별, 맞춤형 교육지원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남교육청은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뿐만 아니라 각종 다문화 정책학교 운영 확대, 다문화교육센터 운영과 홈페이지 활용 가이드라인 안내, 다문화?탈북학생 현황 검토, 권역별 연수계획 수립?운영, 지역학교 중도입국학생의 공교육 유입 노력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다문화 교육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국식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18개 교육지원청, 본청, 다문화교육센터 담당자들이 경남 다문화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문화·탈북가정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이 내실있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