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박우현 경북 상주 청리면장이 면 입구 삼거리(월로리 778-1번지)에 청리를 알리는 표지석을 설치한 후 참석한 주민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상주시청) |
경북 청리면(면장 박우현)은 20일 면 입구 삼거리(월로리 778-1번지)에 '청리'를 알리는 표지석을 설치했다.
표지석에는 청리면의 자랑인 존애원의 정신을 상징하는 '존심애물(存心愛物)'이라는 문구를 새겼다.
표지석은 화강암으로 높이 4m, 폭1.4m, 무게 16톤이다. 소요예산은 1500만원이다.
박우현 면장은 "표지석에 각인된 존심애물(存心愛物)은 '본연의 마음을 지켜 만물을 사랑한다'라는 뜻으로 청리의 위상을 높이고 애민정신을 계승해 지역주민들의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