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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래포구 관광객 불편없도록 최선 다할 것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3-23 06:48

소래포구, 정상 영업 중입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최근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로 인해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소래포구가 정상 영업중임’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화재 현장을 방문한 유정복 시장은 “화재 사고로 어시장 일부는 소실됐지만 화재 피해가 없는 상가들은 정상 영업하고 있다”면서 “소래포구 어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인천시는 지난 18일 화재로 재래어시장 좌판과 점포 중 240개 업소가 피해를 입었으나 화재장소 인근에 있는 젓갈시장 점포와 일반수산물 점포 등 70개 업소는 정상영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재래어시장 길 건너편에 있는 종합어시장내 400여개 점포와 주변에 일반 횟집 및 상가 등 80여 업소도 정상적으로 영업 중에 있다.

그러나 상인들은 소래포구 화재뉴스가 언론에 집중 보도되면서 관광객이나 단골손님들이 소래포구 영업이 중단된 것으로 알고 발길을 돌리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상인들의 피해가 없도록 소래포구가 정상 영엉 중이라는 사실을 적극 홍보하는 등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는 이번 화재를 계기로 소래포구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속한 시설복구와 함께 다양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 수인선 연계 기차여행 관광상품 개발,소래역사관 문화관광해설사 상시 배치, 외국인 관광객 유치 강화에 최선에 노력을 다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화재사고를 계기로 소래포구 관광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소래포구가 전국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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