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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17 GAP약용작물 재배농가 교육’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7-03-23 09:05

22일 충북 제천문화회관에서 GAP약용작물 재배농가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제천시청)

충북 제천시가 22일 문화회관에서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약용작물 재배농가 566명을 대상으로 약초재배 기술과 GAP 인증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GAP 사업을 약초에 도입함에 따른 안전관리체계의 인식 제고와 우수약초 재배 생산을 통한 농가의 소득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가를 초빙해 GAP 11대 약초 계약재배 이행사항과 11대 약초 GAP인증 농가별 준수사항을 교육하고 엄세진 한방바이오과장이 ‘2017년 GAP 약용작물 생산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시는 올해 제천약초 품질 향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11대 GAP 우수약초 566농가 356㏊를 선정해 지원하며 GAP 생산과 인증, 가공, 교육 지원 사업에 17억원을 투입한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약초재배에 심혈을 기울여 제천약초의 고급화, 브랜드화로 한방도시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GAP 약용작물 생산 지원과 기능성 약용수목 생산기반 구축 등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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