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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으뜸부서장 남풍우 소장… 의원은 윤창규 군의장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03-23 10:52

남풍우 소장(왼쪽)과 윤창규 군의회 의장./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음성군 남풍우 수도사업소장과 윤창규 군의회 의장이 음성군 공무원이 가장 존경하는 으뜸 부서장과 군의원으로 뽑혔다.

2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음성군지부에 따르면 음성지부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내부 전산망을 이용해 5급 부서장 35명과 군의원 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이같이 결과가 나왔다.

이 설문조사에는 800여명의 직원 중 66%인 528명이 참여했다.

으뜸 부서장에는 남 소장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으며 이인숙 보건행정과장과 문근식 환경위생과장, 남원식 축산식품과장, 윤봉한 회계과장 등이 뒤를 이었다.

으뜸의원에는 윤 의장과 이상정 의원이 96표로 동수를 기록했지만 연장자 우선에 따라 윤 의장이 선정됐다.

이어 조천희 부의장과 우성수 의원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음성지부는 이날 오후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7년 정기총회장에서 이들에게 인증서와 함께 부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음성지부는 덕장으로 알려진 남 소장은 동료 선후배 공직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고 특히 지시하기보다 먼저 실천하는 실무형 관리자로 평가 받고 있다고 전했다.

재선 의원인 윤 의장은 화합과 소통, 변화에 방점을 찍고 군의회를 이끌고 있으며 공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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