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재산공개' 남경필 지사 40억원, 정기열 의장 3억여원 보유해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기자 송고시간 2017-03-23 11:19

이현호 도의원 129억원 '최고'..이재명 시장 26억여원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재산이 지난해 34억5700여만원에서 5억7000여만원 늘어난 40억2000여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단체장 가운데서는 황은성 안성시장이, 도의원 가운데서는 이현호 의원의 최고액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발표한 '2017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남 지사는 본인 명의 제주도 과수원 토지가격 5억여원 증가분과 건물.토지 등 총 40억2000여만원을 신고했다.

이재율 행정1부지사는 13억7200여만원, 양복완 행정2부지사(현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7억3800여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도내 31개 기초단체장 중에서는 황은성 안성시장이 34억여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했다.

대권 도전에 나선 이재명 성남시장은 26억여원으로 황 시장의 뒤를 이었고, 이석우 남양주시장 19억여원, 백경현 구리시장 17억여원, 유영록 김포시장 16억여원 등이었다.

경기도의회에서는 정기열(더민주.안양4) 의장이 부친 소유의 충남 아산시 토지와 본인 명의 아파트 등 3억3600여만원을 신고했다.

경기도의원 가운데서는 이현호(한국.이천1) 의원이 129억여원으로 최고액을 기록했다.

이 의원 외에도 10억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도의원은 공영애(한국.비례) 의원 75억원, 이은주(더민주.화성3) 의원 47억여원, 박재순(한국.수원3) 의원 44억여원, 박광서(한국.광주1) 의원 41억여원, 조재욱(한국.남양주1) 의원 42억여원, 이재석(한국.고양1) 의원 34억여원, 김길섭(한국.비례) 의원 21억여원 등 35명에 달했다.

반면 김승남(바른.양평1) 의원은 ?4000만여원, 남경순(한국.수원1) 의원 ?1600만여원을 신고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