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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서해 수호의 날’ 맞아 안보의식 다져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3-23 11:21

다양한 안보행사 열려 나라사랑 정신 고양
22일 충북 영동군청 민원실옆 출입구에서 대한무공수훈자회 영동군지회 주관으로 서해 수호 안보사진전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이 ‘제2회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있다.

23일 영동군에 따르면 서해수호의 날은 해마다 3월 넷째 금요일(올해는 3월24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한 날로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군은 전광판, 홈페이지 팝업, 현수막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서해 수호의 날 의미를 전달하며 국가안위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계기를갖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도 다양한 안보행사가 열려 나라사랑 정신을 퍼트리고 있다.

대한무공수훈자회 영동군지회 주관으로 서해 수호 안보사진전이 22일 영동군청 민원실옆 출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사진전에서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 주요 안보사건의 현장 사진이 전시돼 호국영웅들을 추모하는 자리가 됐다.

또 6.25참전유공자 영동군지회(회장 김동문) 주관으로 지난 21일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해 영동군노인복지관에서 ‘북한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주민복지과 민경식 복지기획팀장은 “군민 모두가 함께 나라사랑 정신과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며 “서해 수호를 위해 목숨을 희생하신 분들을 잊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기념 행사를 열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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