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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자살예방교육 모습.(사진제공=순천청소년꿈키움센터) |
순천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주옥한)에서는 지난 22일 재단법인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에서 주관한 자살 예방 지도자 양성과정 1차 교육이 ‘높이 날아올라 새롭게’의 주제로 열렸다.
이번 교육은 우리사회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한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해 순천청소년꿈키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의 협력 사업으로 전남 동부권에서는 순천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졌다.
지도자 양성과정에는 청소년 상담, 교육 유관기관 종사자 30여명이 참여하였고, 청소년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 운영방법을 모둠별로 시연하였으며 교육 중 현장에서 경험한 사례들을 제시하며 열띤 토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2차 교육은 오는 4월19일 무안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열리며 2차 교육까지 수료한 교육자들은 자격증 취득 후 지역사회 청소년 위기대응시스템의 귀중한 자산으로 등록되어 청소년 생명존중의 전도사로 의미 있는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청소년꿈키움센터 주옥한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소중한 첫걸음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