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대전시교육청은 유치원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유치원교원 업무경감 TF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유치원교원 업무경감 TF팀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립유치원 원장, 원감, 유아특수, 경력별 교사 등 16명으로 구성, 현장의 문제인식 및 개선 방법을 도모해 교원 업무경감을 통한 교육전념 여건 조성을 위해 조직됐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24일 정책협의회실에서 ‘유치원교원 업무경감 TF팀 토론회’를 개최하고 제4주기 유치원평가의 세부시행 및 학비지원 방법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달 유치원교사들을 대상으로 토론회를 개최해 일일교육활동계획안 양식 단순화 등을 협의해 현재 시행하고 있다.
윤국진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일선유치원에서 피부로 느끼는 교원업무와 관련된 애로사항에 대한 소통의 역할을 유치원교원 업무경감 TF팀에서 잘 해주시길 바라며 교원이 가르치는 일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직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