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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7개 마을 6000여명···농촌마을 역량강화 교육 활기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7-03-23 11:58

농촌마을체험 행사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강원 영월군에서는 농촌주민의 의식변화와 주민 간 마을 간의 화합을 위한 농촌마을 역량강화 교육이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각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공모 시 필수적으로 거쳐야하는 마을역량강화교육은 권역사업, 창조적마을만들기, 마을종합개발사업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교육으로 지난해 영월읍 방절리를 비롯한 총 7개 마을에 연간 28회 6000여명의 농업인들에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또 올해에는 영월읍 문산리를 비롯한 7개 마을에 마을별 4회에 거쳐 주민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마을 역량강화 교육은 전문교육원에서 마을회관 등 현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마을별 3회는 마을만들기 교육이며 1회는 선진마을 견학을 통하여 의식을 변화시키는 교육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 마을단위 교육은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으며 의식변화를 통해 마을 주민 간 화합할 수 있는 동기가 되며 마을을 어떻게 발전시킬까하는 공동의견을 수렴하는 장이 되기도 한다.

이와 관련 마을역량강화 교육에서 마련된 각종 안건들은 마을발전 예비계획서에 포함되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신청하게 돼 선정될시 마을당 5억~10억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마을회관리모델링 등 기촌생활환경 조성 등 마을 발전에 투자되게 된다.

한편 영월군에서는 올해 상동읍 덕구리를 비롯한 5개 마을에 30억원을 투자해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기초생활환경개선사업과 자연생태 환경조성사업 등에 투자될 계획이며 영월읍 거운리를 비롯한 7개 마을은 지난해 역량강화교육을 마친 마을로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로 공모 신청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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